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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구본길·수영 김서영 항저우 AG 선수단 주장 맡아 결단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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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제19회 항저우하계아시아경기대회(이하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 결단식을 열었다. 선수단 결단식은 12일 오후 3시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에 있는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진행됐다.

결단식에서는 최윤 선수단장(현 대한럭비협회장)을 비롯해 780여명에 달하는 선수단이 참석했다. 이기흥 체육회장을 비롯해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홍익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김정행 체육회 명예회장 등이 자리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공식행사는 오후 3시부터 체육회장 개식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대통령 격려사 대독,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축사, 선수단장 답사, 선수단 소개와 응원영상 시청, 단기 수여, 기념촬영 등 순서로 진행됐다.

대한체육회는 12일 항저우아시안게임 파견 한국 선수단 결단식을 진행했다. [사진=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는 12일 항저우아시안게임 파견 한국 선수단 결단식을 진행했다. [사진=대한체육회]

결단식이 끝난 뒤에는 선수단을 대상으로 항저우아시안게임 안전, 생활안내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박 장관은 대통령 격려사 대독을 통해 "남은 기간 훈련에 만전을 기하고, 대회 기간 동안 최고의 기량을 펼치길 바란다"며 "현장 중심 체육으로 정책 기조를 전환해 엘리트체육 지원뿐 아니라 체육인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 체육회장도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훈련해 온 선수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아시아 스포츠를 이끌어가는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스포츠 외적으로도 성숙한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배드민턴 안세영,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우민(수영, 이상 왼쪽부터)이 12일 열린 항저우아시안게임 파견 한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체육회]
배드민턴 안세영,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우민(수영, 이상 왼쪽부터)이 12일 열린 항저우아시안게임 파견 한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체육회]

체육회는 오는 2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7일간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최 선수단장을 포함해 선수 867명, 경기임원 223명, 본부임원 50명 등 총 39종목 1140명에 달하는 선수단 파견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는 개최국인 중국을 포함해 45개국 1만2500여명 선수들이 40종목 61세부종목 481세부경기에 참가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체육회는 "중국 현지에서 선수단이 안전하고 건강한 가운데 경기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목표한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선수단 지원에 힘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3일 항저우 올림픽센터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대회 개회식 기수 겸 한국 선수단 주장으로는 구본길(펜싱)과 김서영(수영)이 선정됐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12일 열린 항저우아시안게임 파견 한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격려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대한체육회]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12일 열린 항저우아시안게임 파견 한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격려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대한체육회]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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