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태규 수습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배터리 소재 전 분야에서 신입•경력 사원 대규모 채용에 나섰다. 포스코퓨처엠은 국내외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 1년 동안 기존 인원의 30%가 넘는 700여 명을 충원한 바 있다.
신입 직원 모집 분야는 △생산기술 △설비기술 △R&D △안전·환경·소방 △기획지원 등이다.
이번 전형에는 남다른 잠재력과 확장성을 보유한 ‘뉴 프런티어(New frontier) 통섭인재 전형’을 새롭게 시행한다. 뉴 프티어 통섭인재는 본인 전공 외에 외국어, IT, 미디어 활용 및 콘텐츠 제작 등 능력을 보유해 창의적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인재를 의미한다. 지원자는 전공과 관련 없이 지원 가능하며, 채용 시 본인의 역량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직무에 배치 될 예정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해 업계 최초로 엔지니어 채용 과정에서 글로벌 통섭형 인재 채용을 시행한 바 있다. 뉴 프티어 통섭인재 전형은 외국어 뿐만 아니라 IT, 미디어 활용 및 콘텐츠 제작 능력 등을 보유한 사람으로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경력직은 △전략 △법무 △투자·재무 △마케팅 △품질 △환경·보건 △보안 △R&D △행정 등 전 부문에 걸쳐 채용을 진행 중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생산기술직(현장근무) 채용 시, 친환경, 안전·보건, 윤리 등 분야에서 경험과 실적을 보유한 ESG 인재에게 가산점을 부여하고, 장애, 다문화, 저소득층 대상 우대 정책도 시행한다.
입사 지원은 포스코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입은 오는 19일(생산기술직-현장근무는 15일), 경력은 25일까지 진행된다. 미국과 캐나다 현지 체류 인재를 대상으로는 수시 채용을 진행한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은 국내 우수 대학 및 마이스터고와 산학협력 활성화 및 지역 인재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스텍과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울산과학기술원(UN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전남대, 한동대 등 우수 대학과 인재 육성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등 차세대 배터리 소재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항·광양 등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 우수 대학 졸업생 대상 전형 등 맞춤형 인재 확보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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