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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SK렌터카, 전기차 온실가스 배출권 사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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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3년까지 온실가스 39만2104톤 감축 예상…"소나무 280만 그루 심는 것과 동일"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SK렌터카와 함께 추진한 국내 전기차 온실가스 배출권 외부사업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온실가스 예상 감축량 이미지. SK텔레콤은 승인일로부터 10년인 2033년까지 총 39만2104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280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사진=SKT]
온실가스 예상 감축량 이미지. SK텔레콤은 승인일로부터 10년인 2033년까지 총 39만2104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280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사진=SKT]

온실가스 배출권 외부사업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국가 사업이다. 배출권거래제 할당 대상 기업은 외부사업에서 확보한 온실가스 감축 인증실적(KOC)을 상쇄배출권(KCU)으로 전환해 기업 온실가스 감축 목표달성에 활용할 수 있다.

SK텔레콤과 SK렌터카는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잠재성에 주목해왔다. 2020년 10월 양사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제주 지역에서 파일럿 감축사업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력해왔다.

양사는 전기차 28만 대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량을 산정해 감축실적을 인증 받을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승인일로부터 10년인 2033년까지로 온실가스 예상 감축량은 총 39만2104톤이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280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고 SK텔레콤 측은 설명했다.

양사는 이번 승인을 시작으로 온실가스를 모니터링하고 배출량 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부터 인증실적(KOC)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준호 SK텔레콤 ESG추진담당은 “앞으로도 SK텔레콤이 보유한 ICT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전개해 기후변화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SK텔레콤의 넷제로 달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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