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가을비'로 인해 KBO리그 경기가 정상적으로 열리지 못하게 됐다. 해당 경기는 2일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전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두 팀 경기를 우천 취소했다. 롯데와 두산은 전날(1일)에도 같은 이유로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월요일인 오는 4일로 편성됐다. KBO가 월요일 경기를 편성한 뒤 롯데와 두산이 처음 월요일 일정을 소화하게 됐다.
롯데는 이번주 비 때문에 많은 경기를 치르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8월) 3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만 치렀다. 앞선 두 차례 한화전과 이번 두산과 두 경기를 포함 모두 4경기가 취소됐다.
롯데와 두산의 3일 경기도 우천 순연될 가능성이 있다. 부산은 3일에도 비 예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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