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의 한 기초의원이 술에 취해 운전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제천경찰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수완(39) 제천시의원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의원은 이날 오전 2시30분께 제천시 강제동에서 술을 마신 뒤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교차로에서 주행 신호로 바뀌었음에도 차량이 움직이지 않자 음주운전을 의심한 시민의 신고로 적발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운전석에서 잠이 든 김 의원을 발견했다.
당시 김 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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