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태양광 발전시설 수익금으로 충북 청주 지역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2일 20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TBN충북교통방송 공개홀에서 열린 희망그린장학금 전달식에서 청소년 57명에게 총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장학금은 태양광 발전시설인 청주희망그린발전소의 에너지 수익이다.
이 발전소는 기업과 공공기관, 환경단체가 협력해 추진한 에너지 공익사업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발전소 건립을 위한 자금을 지원하고 청주시가 제공한 부지에서 환경단체가 운영을 맡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소재지인 청주북부환승센터에 설치된 발전소는 LG에너지솔루션이 7억 원의 지정기탁금을 조성해 2020년 12월 발전용량 410kW 규모로 준공됐다.
김남호 LG에너지솔루션 대외협력담당 상무는 “발전소 운영으로 20년간 발생하는 약 8억 원 규모의 발전 수익은 충북 지역 복지 사업에 전액 활용된다”며 “발전소 운영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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