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다솜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1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LG전자와 '리모델링 공동주택 맞춤형 상품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가전은 물론 에어컨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LG전자와 리모델링 아파트의 구조적인 한계를 뛰어넘고 고객을 만족시킬 최적의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리모델링 사업은 기존 구조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세대 실내의 높은 층고를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를 위해선 천장 속 깊이를 최대한 낮춰야 한다. 시스템에어컨과 각종 배관 설계가 천장 속 깊이를 결정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협약을 통해 리모델링 아파트에 최적화된 에어컨 설계를 적용하겠다는 구상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현재 개발하고 있는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신공법 등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먼저 대응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 맞춤형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공간을 향한 도전으로 세상의 가치를 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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