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경찰청은 음성군 금왕읍 금석2지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 철근 누락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준공한 금석2지구 LH 아파트는 국토교통부 조사 결과 기둥 123개 중 101개 기둥에 전단보강근이 누락된 것으로 확인됐다.
LH의 수사 의뢰를 받은 경찰은 설계, 시공, 감리 관련 업체와 업무 담당 직원 등을 수사하고 있다.
LH는 경찰청에 부실시공이 확인된 아파트 단지의 설계‧감리사 41곳, 시공사 50곳 등 관련 업체 91곳과 업무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충북청 1건, 경기북부청 6건, 경기남부청 4건, 충남청 3건, 경남청 2건, 서울청 1건, 인천청 1건, 광주청 1건, 전북청 1건 등 20건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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