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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주말 OTT 볼거리는?"…넷플릭스, 블록버스터 신작 공개 [위클리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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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오브 스톤·힙하게·페인킬러·다운 포 러브·메리 마이 데드 바디 등 5종

매일같이 쏟아지는 콘텐츠 소식. 영화부터 드라마, 다큐멘터리, 게임, 심지어 정부 홍보 영상까지 콘텐츠라면 장르를 가리지 않고 소개합니다. 주말에 만나는 위클리콘! 지금 시작합니다. [편집자주]

[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8월 셋째 주 신작을 공개했다. 블록버스터 영화부터 코믹·스릴러, 리얼리티까지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로 흐린 주말 시청자 눈길을 사로잡겠다는 취지다.

넷플릭스는 12일 ▲하트 오브 스톤 ▲힙하게 ▲페인킬러 ▲다운 포 러브 ▲메리 마이 데드 바디 등 5종을 차주 신작으로 추천했다.

◆하트 오브 스톤(Heart of Stone)

하트 오브 스톤(Heart of Stone) [사진=넷플릭스]
하트 오브 스톤(Heart of Stone)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영화 '하트 오브 스톤'은 특수요원 레이첼 스톤이 귀중하면서도 파괴적인 기술 '하트'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첩보 액션물이다. 레이첼 스톤은 세상 모든 것을 해킹하고 데이터를 수집해 모든 상황의 확률을 계산해 내는 AI '하트'를 가진 비밀조직 '차터'의 일원이다. MI6 신입 요원으로 잠입해 정보를 수집하는 임무를 수행하던 레이첼은 '하트'를 노리는 일당에 공격받고 이를 지키기 위한 싸움을 시작한다.

레이첼 스톤 역은 넷플릭스 영화 '레드 노티스', '원더우먼', '저스티스 리그' 시리즈로 사랑받은 액션 스타 갤 가돗이 맡았다.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시리즈의 제이미 도넌이 MI6 멤버 파커 역에, 알리아 바트가 천재 해커 케야 다완 역에 분한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제작팀이 참여해 실감나는 액션을 연출한 '하트 오브 스톤'은 지난 11일부터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힙하게(Behind Your Touch)

힙하게(Behind Your Touch) [사진=넷플릭스]
힙하게(Behind Your Touch) [사진=넷플릭스]

'힙하게'는 범죄 없는 청정 농촌 도시 무진에서 우연히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얻게 된 수의사와 이 능력을 필요로 하는 욕망 넘치는 형사의 코믹 수사극이다. 수의사인 예분이 소 '금실이'의 엉덩이를 만져 출산을 돕던 중 우연히 유성이 떨어지는데, 이때 예분은 갑자기 동물과 사람의 과거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된다. 타인의 엉덩이를 만져 능력을 시험해 보는 예분에게 형사 '문장열'이 수갑을 채우면서 예분은 억지 공조 수사를 시작하게 된다.

배우 한지민과 이민기가 각각 봉예분·문장열 역에 분했고, 수호가 외지에서 온 미스터리한 알바생 김선우 역을 맡았다. '힙하게'는 오는 13일부터 매주 일요일 넷플릭스에서 새 회차가 공개된다.

◆페인킬러(PAINKILLER)

페인킬러(PAINKILLER) [사진=넷플릭스]
페인킬러(PAINKILLER) [사진=넷플릭스]

'페인킬러'는 미국에서 일어난 마약성 진통제 남용 위기의 원인과 영향을 파헤친 넷플릭스 시리즈다. 마약성 진통제 '옥시콘틴'의 발명으로 퍼듀 제약은 수십억 달러를 벌어들이게 되지만 이는 동시에 국가의 악몽이 된다. '페인킬러'는 베리 마이어의 동명의 저서, 탐사 저널리스트 패트릭 래든 키프가 '뉴요커'에 기고한 '고통의 제국을 설립한 가족' 이라는 기사 등을 바탕으로 그려졌다.

세 차례 에미상을 수상한 바 있는 우조 아두바, '고질라'의 주연 매슈 브로더릭, '엑스맨 탄생: 울버린'에서 활약한 테일러 키치가 출연해 비극적인 사태의 이면을 생생하게 연기한다. 가해자와 피해자, 그리고 진실을 파헤치려는 한 조사관의 이야기를 담은 '페인킬러'는 지난 10일부터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운 포 러브(Down for Love)

다운 포 러브(Down for Love) [사진=넷플릭스]
다운 포 러브(Down for Love)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시리즈 '다운 포 러브'는 다운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이 진정한 사랑을 찾는 여정을 따뜻하게 그려낸 리얼리티 다큐멘터리다. 첫 데이트부터 친구로 남는 사랑까지, 이들이 기쁨과 어려움을 경험하는 과정을 담았다.

'다운 포 러브'는 이들이 새로운 관계 속에서 사랑을 탐구할 뿐 아니라 자기 자신을 알아가고 시련을 헤쳐가며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에 감동을 준다. 뉴질랜드 다운증후군 협회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다운 포 러브'는 지난 11일부터 서비스되고 있다.

◆메리 마이 데드 바디(Marry My Dead Body)

메리 마이 데드 바디(Marry My Dead Body) [사진=넷플릭스]
메리 마이 데드 바디(Marry My Dead Body) [사진=넷플릭스]

영화 '메리 마이 데드 바디'는 이상한 봉투를 발견하고 오싹한 인생을 살게 된 형사 '우밍한'의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블록버스터다. 우밍한은 사건 현장에서 증거물을 수집하다 우연히 빨간 봉투를 줍는다. 하지만 이는 우밍한의 환생 전 부부의 연을 맺으려 했던 귀신 '마오마오'의 혼담 봉투였다. 그는 운명을 거부하지만, 위협이 계속되자 할 수 없이 혼인한 후 악덕 조직의 보스를 잡기 위해 마오마오와 공조 수사를 펼친다.

'상견니'로 국내에서도 팬층이 두터운 쉬광한이 주인공 우밍한에 분했다. 귀신 마오마오 역에는 배우 오스틴 린이 캐스팅됐다. 대만 최대 영화제인 타이베이 금마장의 지난해 폐막작으로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메리 마이 데드 바디'는 지난 10일부터 넷플릭스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소희 기자(cowh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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