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다솜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3일부터 이틀동안 여름방학을 맞은 임직원 자녀 대상으로 '꿈나무 초대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100명의 임직원 자녀가 참석해 을지로에 위치한 대우건설 본사를 견학하며 회사와 직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 밖에 양평 미리내 캠프장에서 물놀이 등 활동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올림픽파크포레온 현장' 및 '써밋갤러리'를 견학했다.
대우건설의 '꿈나무 초대행사'는 2004년부터 진행된 행사로 현재까지 총 17회를 진행했다. 임직원 자녀들 중 초등학교 4학년~6학년 대상으로 건설업 특성상 가족과 휴가를 같이 보내기 어려운 국내외 현장 임직원들을 우선으로 선발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본사와 현장 견학을 통해 자녀들이 부모가 일하는 회사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길 기대한다"며 "현장 근무가 많은 건설업 특성상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직원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고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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