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BGF리테일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78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3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982억원으로 전년 대비 9.4%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5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확대됐다.
CU는 2분기 실적에 대해 편의점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는 CU만의 차별화 상품과 프로모션이 히트를 치며 새로운 수요를 꾸준히 이끈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하반기에도 신규 차별화 상품 집중 전개를 통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CU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외형 성장과 매출 성장률을 달성했다"며 "기저 효과 둔화에도 불구하고 기존점의 성장과 신규점의 매출이 양호하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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