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삼성전자가 2분기에 14조5천억원의 시설투자를 단행했다.
삼성전자는 2분기에 반도체(DS) 부문 13조5천억원, 디스플레이에 6천억원을 집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상반기 누계로는 25조3천억원이 집행됐으며, DS 부문 23조2천억원, 디스플레이 9천억원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메모리의 경우 지난 분기와 유사하게 중장기 공급성 확보를 위한 평택 3기 마감을 비롯해 4기 골조 투자와 첨단공정 수요 대응 목적으로 평택 중심 설비 투자를 진행했다"며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 및 후공정 투자도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파운드리는 첨단공정 수요 대응을 위한 미국 텍사스 테일러 및 평택 공장 중심으로 투자가 진행됐다"며. "디스플레이는 중소형 모듈 보완 및 인프라 투자가 집행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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