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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혁신위, '1호 혁신안' 21일 예정대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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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연 발표 후 다시 변경…'꼼수탈당 방지' 핵심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가운데)이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혁신위원회 제6차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가운데)이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혁신위원회 제6차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회가 당초 순연 결정을 되돌려 첫 정식 혁신안을 내일(21일) 예정대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은경 혁신위는 20일 오후 공지를 통해 오는 21일로 예정된 첫 혁신안 발표를 내주로 미루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4시간여 후 발표를 예정대로 실시하겠다는 내용을 다시 공지했다. 숙의가 필요했던 내용이 예상보다 빨리 정리됐다는 게 혁신위 측의 설명이다.

앞서 김은경 위원장은 21일을 시작으로 총 세 차례 정식 혁신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2일 기자간담회에서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부분은 민주당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라며 "(21일부터) ▲윤리정당 강화방안 ▲미래정책 전략 ▲정당조직 현대화 등에 대한 혁신안을 차례로 발표하겠다"고 했다. 21일 발표될 혁신안은 '꼼수탈당 방지'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혁신위는 지난 7일 개설한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21일까지 2주간 당원과 국민 혁신제안을 접수 중이다. 혁신위는 두 번째 혁신안 발표에서 이를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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