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시프트업의 첫 작품 '데스티니 차일드'이 서비스를 종료한다.
20일 시프트업은 "지속 가능한 좋은 게임 서비스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돼 긴 고민 끝에 서비스 종료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종료일은 오는 9월 21일 오전 11시다.
![[사진=시프트업]](https://image.inews24.com/v1/1f06aadd31cd32.jpg)
데스티니 차일드는 2016년 10월 출시한 모바일 수집형 카드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시프트업과 넥스트플로어(현 라인게임즈)가 500종 이상의 캐릭터들로 개발했다.
이날 데스티니 차일드 공식 커뮤니티에서 김형태 대표는 "저뿐 아니라 모든 스탭들은 이 소식을 전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에 마음이 많이 무겁다"면서 "데스티니 차일드에 보내주신 넘치는 사랑은 앞으로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남은 기간 시프트업은 게임 내 각종 예정된 이벤트와 패키지 상품 무료화, 메모리얼 콘서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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