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안랩의 블록체인 자회사 안랩블록체인컴퍼니가 Web3 서비스 플랫폼 체인링크 운영사인 체인링크 랩스와 블록체인 서비스 강화를 위한 채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체인링크 랩스는 체인링크의 토큰 가격정보 데이터인 '가격 피드'를 안랩블록체인컴퍼니에 제공한다. 안랩블록체인컴퍼니는 체인링크의 가격 피드 정보를 자사의 블록체인 인텔리전스 서비스 빅스캔에 적용한다.
가격 피드는 블록체인 외부의 데이터 소스에서 토큰의 가격정보를 수집해 가격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빅스캔은 Web3 지갑, 스마트 컨트랙트 등 정보를 입력하면 사기, 피싱 연관 여부 및 위험도 점수, 자산 가격정보 등 각종 데이터를 알려주는 블록체인 인텔리전스 서비스다.
이지황 안랩블록체인컴퍼니 PO(프로덕트오너)는 "이번 협력으로 체인링크의 신뢰도 높은 정보와 안랩블록체인컴퍼니의 Web3 보안 역량이 합쳐져 안전한 Web3 기반 거래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체인링크는 블록체인상(온체인, Onchain)의 스마트 컨트랙트와 블록체인 외부(오프체인, Offchain)의 데이터, 결제, API 등에 연결해주는 블록체인 미들웨어 플랫폼이자 암호화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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