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가 집중 호우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5억원을 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구호 성금은 네이버 온라인 기부 포털 사이트 해피빈을 통해 재해구호협회에 전달된다. 전국적인 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 지원 활동에 다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해피빈에서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모인 성금도 2억2천만원을 넘어섰다.
네이버는 그동안 다양한 재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해 왔다. 지난 4월에는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부했다. 지난 2월에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에 100만 달러, 지난해 3월과 8월에는 삼척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집중 호우로 인한 중부 지방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각각 15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호우 피해 확산 방지에 네이버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 네이버 날씨 제보 오픈톡에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1만2천여 건에 달하는 메시지와 사진 및 동영상 1천800여 건이 공유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용자는 오픈톡을 통해 직접 실시간 기상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이밖에 네이버는 디지털트윈과 같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장기적으로 호우 등 국가적 재난 예방에도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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