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가 남동구 아암대로 갯벌 해안 산책로를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아암대로 갯벌 해안 산책로 조성 사업은 소래~송도 보행 연결성 강화, 해안 공간 시민 개방 등을 목적으로 지난해 12월 착공·최근 완공했다.
시는 총 12억원을 투입해 송도 매립으로 기능을 상실 한 해안 방파벽(바이오산업교~신항만교 구간)과 오래된 군 초소 2곳을 철거해 총 1.1㎞의 해안 친수 산책로를 조성했다. 상태가 양호한 군 초소 1곳은 해안 전망대로 리모델링 됐다.
시는 현재 해안선을 따라 둘레길을 잇는 친수형 탐방로(둘레길, 자전거길 등) 조성 사업을 진행 중이다
윤현모 해양항공국장은 "민선 8기 공약 사항인 해안선 친수공간 워터프런트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며 "인천의 상징인 바다를 이동·경험·친수공간으로 많은 시민이 보다 더 편리하고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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