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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 MMORPG 자신" 카카오게임즈, '아레스' 25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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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기존 중세 벗어나 SF 세계관으로 차별화 도전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미래 판타지 세계관을 전면에 내걸어 차별화를 꾀한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가 25일 출시된다.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최고사업책임자(CBO)는 10일 잠실 비타500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아레스' 미디어 간담회에서 "실적 목표치는 밝히기 어렵지만 올해 최고의 대작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로 준비 중"이라며 "익숙하지만 색다른 게임을 찾는 분들의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아레스는 세컨드다이브가 3년 6개월 이상을 들여 만든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다. 세컨드다이브는 '다크어벤저' 시리즈를 개발한 반승철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다년간의 액션 RPG 개발 노하우를 집결했다.

이 게임은 4가지 출신 캐릭터로 외형을 꾸밀 수 있으며, 출신과 관계없이 여러 속성의 슈트를 착용해 전투 능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전투 플레이를 만들 수 있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한 독창적인 미래 세계관과 '슈트' 체인지 시스템, 논타게팅 액션, 협동·경쟁 기반의 멀티콘텐츠, 공중·지상 탈것 등도 재미 요소다. 5월 31일부터 사전등록을 시작해 200만 이용자를 모객했다.

개발진은 기존 중세 판타지에 익숙한 MMORPG 이용자 흡수에도 신경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김태우 세컨드다이브 시스템기획실장은 "기존 MMORPG 스펙트럼까지 생각해 차별화한 액션 콘셉트로 친숙함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대화나 텍스트뿐 아니라 지형지물, 탈것과 독특한 전투 등 플레이요소에서 세계관을 느끼는 장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수익모델(BM)에 대해 김태형 카카오게임즈 사업실장은 "초반부터 슈트에 대한 과금 부담을 낮추는 방안을 많이 고민했고, 슈트 3종을 포함해 가챠(뽑기) 모델은 있지만 과금과 비과금 요소를 5대5 수준으로 지키려 했다"고 설명했다. 또 "'패스형' BM은 적은 과금에서도 좋은 아이템을 얻는 시스템으로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시우 CBO는 "국내 출시 후 글로벌 시장도 차례로 진출할 계획"이면서 "구체적인 출시 국가나 전략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세컨드다이브가 다크어벤저로 선보인 액션 경쟁력은 어느 곳에서나 통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좌부터 차례로 김태형 카카오게임즈 사업실장,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CBO, 김기범 세컨드다이브 TD, 김태우 세컨드다이브 시스템기획실장, 권태균 세컨드다이브 콘텐츠 기획실장 [사진=카카오게임즈]
좌부터 차례로 김태형 카카오게임즈 사업실장,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CBO, 김기범 세컨드다이브 TD, 김태우 세컨드다이브 시스템기획실장, 권태균 세컨드다이브 콘텐츠 기획실장 [사진=카카오게임즈]

 '아레스' [사진=카카오게임즈]
'아레스' [사진=카카오게임즈]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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