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SK브로드밴드의 B tv 케이블이 지역 생산자 판로 확대에 나선다.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역 우수 상품을 공동 발굴하고 직거래 유통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경기 침체, 농산물 수요 감소 등으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한 농업 생산자들을 추천한다. SK브로드밴드는 제작 인프라를 활용한 B tv 케이블 '지역채널 커머스 방송(해피 마켓)'을 통해 해당 농산품을 판매한다. 이를 통해 지역 농수산생산자는 안정적인 직거래 판로를 통한 매출 확대 및 유통 비용을 절감하고, 시청자인 소비자는 산지의 우수한 농산물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SK브로드밴드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7월 4일 aT센터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SK브로드밴드 김혁 담당,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이 협약식에 참석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브로드밴드]](https://image.inews24.com/v1/02d47d946c0bd6.jpg)
또한, B tv 케이블을 통해 식재료의 생산,유통,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줄이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캠페인 '그린푸드 데이'를 적극 홍보해 ESG 실천 문화 확산에도 앞장선다.
SK브로드밴드 케이블방송사업단 김혁 담당은 "최근 원가상승과 기상이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직접적으로 도울 수 있어서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 미디어를 기반으로 한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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