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이 민생과 미래에 대한 의지를 다지며 민선8기 2년 차 닻을 올렸다.
임 시장은 3일 시청 늠내홀에서 35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조회를 열고 "첫 마음 그대로 여러분과 함께 달리겠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26일 민선8기 1주년 기념식을 생략하고 곧장 현장 행보를 이어간 임 시장은 이날 직원들과 함께 지난 성과·향후 비전 등을 공유하며 새 시작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시는 지난해 ▲경기 서부권 글로벌 의료‧바이오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 ▲세계적인 해양 레저 복합 단지 구축 ▲거북섬, 은계지역 등 권역 별 대표 상권 활성화 ▲시흥형돌봄 SOS 센터 설치 ▲시흥교육캠퍼스 쏙 구축 ▲서울대 교육 협력 ▲경강선·서해선·신안산선 등 철도 중심 대중교통망 구축 등 성과를 냈다.
그 결과 매니페스토 공약 이행 평가 4년 연속 최우수 선정,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2년 연속 1위 달성 등 결실을 맺었다.
임 시장은 "공직자 여러분 모두의 땀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2년 차에도 하나된 힘, 함께의 저력을 믿고 상권과 일상 회복 등 평범한 시민의 평범한 행복을 지키겠다는 소명과 책무를 묵묵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은 시흥시의 자랑스러운 생태 자원이자 역사인 시화호가 조성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라며 "시화호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 레저 관광 거점이자 환경 운동의 성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부서, 직원 간 칸막이 없는 소통과 협력을 이뤄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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