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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일일브리핑] IAEA 사용전 검사 종료→일본에 현장 사무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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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사무총장, 일본 방문 예정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배출설비의 사용전 검사가 종료됐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3일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NRA)는 지난주 금요일인 6월 30일에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배출설비의 사용전검사가 종료됐다고 발표했다”며 “NRA는 이 사용전검사에서 긴급차단밸브와 배출설비가 정상 작동하는지 여부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의원들이 지난달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의원들이 지난달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특별한 지적사항이 없다면, NRA는 약 1주일 정도의 내부절차를 거쳐 도쿄전력에 종료증을 교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종료증이 교부되면 해양 배출을 위한 일본 정부 측의 안전성 평가 작업은 모두 종료된다.

한편 도쿄전력 측은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 방일을 계기로 제1원전에 IAEA 현장 사무소가 설치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박 차장은 “사무소에서는 IAEA 전문가들이 주재하면서 현장 확인 등 임무를 수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무소에서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수행하는 구체적 임무는 앞으로 파악되는 대로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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