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총 17건의 디지털 혁신기술 분야 정보통신단체표준을 승인했다.
TTA(회장 최영해)는 지난 30일 서울 양재동 일대 엘타워에서 열린 '제103차 정보통신표준총회'에서 인공지능(AI), 사이버-물리 시스템 등 17건의 정보통신단체표준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TTA에 따르면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품질 관리와 품질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을 위한 품질검증 방법을 제시하는 표준과 국민편익형 ICT 표준 등을 다수 승인했다는 설명이다.
이날 표준총회에서 TTA는 사이버-물리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구현하는 데 필요한 '사이버-물리 시스템을 위한 워크플로우 참조 모델' 등도 함께 채택했다.
최영해 TTA 회장은 "초거대 AI 시대, 고성능의 인공지능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고품질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확보가 관건"이라며 "우리 기업들도 해당 표준을 활용해 한국어 기반의 인공지능 서비스 강자로 도약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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