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IBM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성균관대학교와 '양자 리더십 프로그램'을 공동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로그램 목표는 미래 양자 분야 리더 양성이다. 국내 기업‧연구기관 재직자와 석‧박사, 박사후 연구원 15명을 선발해 4주간 IBM 왓슨연구소에서 양자 기술 교육을 제공한다. 과기정통부와 성균관대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는 연수생 선발과 교육비 등을 지원하며, IBM은 교육과 훈련을 맡는다.
IBM은 국내에서 'IBM 퀀텀 네트워크' 회원사들과 양자 컴퓨팅 연구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내년에는 연세대 IBM 양자 컴퓨팅 센터에 '퀀텀 시스템 원'을 구축할 예정이다.
원성식 한국IBM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인재들이 첨단 양자 컴퓨팅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내 양자 생태계 확장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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