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경기 시흥시가 WHO(세계보건기구)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을 위해 공모 신청한 5개 지자체 중 시와 인천 송도를 현장 평가 대상지로 선정했다.
앞서 선정위원회는 각 지자체가 제출한 공모 사업 제안서에 대해 평가 기준에 따라 서면 심사를 진행했다.
복지부는 1차 심사를 통과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다음 주 중 2차 현장 평가를 실시해 대상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서울대의 우수한 인력 풀과 경기도의 바이오산업 역량, 입지 여건 등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 및 성공적인 완성을 이뤄 낼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2차 현장평가 시 우리나라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이끌어 낼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의 비전과 방향성을 명확히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