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액션 RPG '파이널나이트' 스팀 넥스트페스트 참가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그라비티(대표 박현철)가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파이널나이트'로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가한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글로벌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 출시를 앞둔 신작 체험판을 직접 플레이해 볼 수 있는 온라인 행사다. 태평양 표준시 기준 6월 19일부터 26일까지 스팀에서 파이널나이트 체험판을 다운로드 후 플레이 가능하다. 체험판에서는 파이널나이트에 등장하는 전사·팔라딘·블랙가드 등 9개의 클래스와 함께 5개의 스테이지·거대 보스전·특별한 미니게임 등의 콘텐츠를 모두 체험 가능하다.

두시소프트가 개발한 파이널나이트는 몬스터 침략에 의해 사라져버린 세계를 되찾으러 떠나는 여정에서 4명의 파티원을 구성해 스테이지, 보스 사냥 등을 통해 장비를 획득하는 벨트스크롤 액션 RPG다.

파이널나이트는 2023년 3월 17일 데모 버전 공개 이후 올해 3분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간체 등 총 4개 언어로 서비스된다.

그라비티 일본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GA)에서 발굴한 '알테리움 시프트'도 스팀 넥스트 페스트 라인업에 오른다. 이 게임은 두 세계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는 전쟁을 막기 위해 주인공 1명을 선택해 모험을 떠나는 복고풍 JRPG(일본식 RPG)다. 픽셀 느낌의 컬러풀한 그래픽 등으로 레트로 감성을 재현한 게 특징이며 영어로 서비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