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딸 최민정씨가 SK하이닉스를 휴직한 후 미국 비정부단체(NGO)에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최 씨는 올해 초 '스마트(SMART)'라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기반 비정부기구(NGO)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 봉사 중이다.
스마트는 '대학 학위 취득으로 빈곤율을 낮춘다'는 교육 목표를 갖고 샌프란시스코의 모든 학생에게 대학 졸업을 위한 공정한 기회를 부여한다는 취지로 시작된 단체다.
최 씨는 당초 수학 과목으로 지원했지만, 영어 과목으로 배정돼 약 6개월간 일주일에 한 번씩 과외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씨는 지난해부터 SK하이닉스를 휴직한 후 샌프란시스코에서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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