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이동환 경기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15일 '고양 일산테크노밸리’에 입주의향을 밝힌 기업을 찾아가 고양 일산테크노밸리의 입지 우수성과 향후 발전 가능성을 설명하며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에 나섰다.
이날 고양특례시 기업유치단과 함께 기업방문에 나선 이동환 시장은 일산테크노밸리 내 첨단제조시설용지에 입주의향을 밝힌 첨단 자동화 설비 전문 중견기업을 방문해 기업 현황과 해당 산업의 전망을 청취하고 공장시설을 둘러봤다.
이동한 시장은 기업대표와 임직원을 마주한 자리에서 “우리 시는 현재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후보지 주변에는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CJ라이브시티 ▲킨텍스 제3전시장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등 각종 대규모 혁신 개발 사업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향후 첨단제조, 메디컬·바이오, 미디어·콘텐츠, 전시복합산업(MICE) 등 다양한 산업군 결집과 연관 산업 생태계 조성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내년 말 일산테크노밸리 용지공급에 앞서 다양한 지원시책을 마련하기 위해 현재 총 470억원의 투자유치기금을 적립해 이를 바탕으로 향후 기업유치단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고양시 기업지원과는 지난달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과 함께 기업유치단을 구성·발족하고, 입주의향 기업의 CEO·임원 등 의사결정권자를 직접 방문해 투자설명회 개최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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