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신세계아이앤씨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사내 해커톤 대회 '핵심 2023(HACKSIM 2023)'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세계아이앤씨의 사내 해커톤 대회 '핵심 2023'은 생성형 AI 기술을 주제로 올해 처음 진행됐다. 해커톤은 해킹(Hach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정해진 시간 동안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행사다.
신세계아이앤씨 사내 해커톤대회는 모든 직군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총 6개 팀이 2박 3일 예선에 참여했다.
최종 우승은 생성형 AI 기술로 만든 동화 콘텐츠 플랫폼을 제안한 까백이 팀이 차지했다. 한국어, 영어 등 언어부터 장르, 나이, 스토리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동화 스토리와 삽화 이미지까지 실시간으로 생성해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과 창의력 향상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사내 해커톤 대회 수상 팀에 총 2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제공하며 아이디어를 실현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훈민 신세계아이앤씨 그룹시스템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사내 구성원들이 생성형 AI 기술뿐만 아니라 새로운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테크 기반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며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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