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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 1안타 1타점 피츠버그, 컵스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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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이 안타와 타점을 올렸다. 그러나 소속팀 승리로 이어지진 않았다.

피츠버그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있는 리글리 필드에서 시카고 컵스와 원정 경기를 치렀다. 배지환은 2루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고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7푼1리(177타수 48안타)가 됐다. 배지환은 첫 타석부터 기분좋은 안타와 타점을 올렸다.

MLB 피츠버그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오른쪽)이 14일(한국시간) 열린 시카고 컵스와 원정 경기 4회초 2루 도루를 시도했다. 최초 판정은 세이프였으나 컵스의 비디오 판독 요청으로 아웃으로 판정이 바뀌었다. [사진=뉴시스]
MLB 피츠버그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오른쪽)이 14일(한국시간) 열린 시카고 컵스와 원정 경기 4회초 2루 도루를 시도했다. 최초 판정은 세이프였으나 컵스의 비디오 판독 요청으로 아웃으로 판정이 바뀌었다. [사진=뉴시스]

2회초 2사 3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온 배지환은 컵스 선발투수 제이미슨 타이온을 상대로 좌전 안타를 쳤다. 적시타가 됐고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배지환의 시즌 18호째 타점이다.

4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선 빠른 발이 더블 플레이를 막았다. 그는 2루 땅볼을 쳤고 선행 주자가 2루에서 잡힌 사이 1루 출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후속 타자 타석에 2루 도루를 시도했으나 아웃됐다. 최초 판정은 세이프였지만 비디오 판독 끝에 판정이 바뀌었다.

7회초 세 번째 타석에선 삼진으로 물러났다. 타석에선 활약했으나 수비는 아쉬웠다. 7회말 1사 1, 2루 상황에서 배지환은 컵스 스즈키 세이야의 타구를 놓쳤고 이는 대량 실점 빌미가 됐다.

공식 기록은 실책이 아닌 내야 안타가 됐다. 피츠버그는 만루 위기를 맞았고 이를 넘지 못했다. 해당 이닝에서 4실점했다.

컵스는 8회말 크리스토퍼 모렐이 3점 홈런을 쏘아올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컵스는 피츠버그에 11-3으로 이겼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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