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삼성전자가 이달부터 매달 1주씩 주4일제 근무를 시행키로 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번 달부터 월 필수 근무 시간을 충족한 직원의 경우 매월 1일씩 쉬는 '월중휴무' 제도를 신설키로 했다.
이에 따라 4조 3교대 근무 생산직 등을 제외한 직원들은 매달 월급날인 21일이 속한 주 금요일에 쉴 수 있게 됐다.
이는 삼성전자가 지난 4월 공지한 올해 노사협의회 결과에 포함된 내용으로, 이달부터 첫 시행에 들어간다.
노사협의회는 회사를 대표하는 사용자 위원과 직원을 대표하는 근로자 위원이 참여해 임금 등 근로조건을 협의하는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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