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경력 10년 이상 고연차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전직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12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넥스트 챕터'라는 이름의 고연차 직원 이·전직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된 이 프로그램은 경력 10년 이상 또는 직책이 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해 진행된다.
지원자는 근속 연수에 따라 최대 15개월치에 해당하는 기본급과 이·전직 지원금 등을 받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조직 경쟁력을 제고하고 인력을 선순환 시키기 위한 취지로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스토리·미디어 부문의 매출 감소 속에서 자회사 청산 등을 통해 경영 효율화와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올 4월엔 타파스엔터테인먼트의 한국 법인을 청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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