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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에 '캠핑카 임시주차장'…총 4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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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오픈…종합운동장 내 부지 조성

경기 안양시는 비산동 종합운동장 내 야외수영장 부지(2천200㎡)에 캠핑카 전용 임시주차장(총 41면)을 조성,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사진은 임시주차장 위치도 [사진=안양시]
경기 안양시는 비산동 종합운동장 내 야외수영장 부지(2천200㎡)에 캠핑카 전용 임시주차장(총 41면)을 조성,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사진은 임시주차장 위치도 [사진=안양시]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캠핑용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경기 안양시 시민들이 주차 관리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12일 시에 따르면 비산동 종합운동장 야외수영장 부지(2천200㎡) 내 캠핑카 전용 임시 주차장(총 41면) 조성 공사를 오는 20일 완료하고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관내 등록 캠핑카는 지난달 말 기준 약 160여 대다. 시는 캠핑 인구 증가, 캠핑카 불법 주차, 무료노상주차장 내 장기·고정주차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용 임시 주차장을 설치했다.

안양도시공사는 오는 20일까지 월 정기 주차 이용 신청자를 방문·접수 받는다. 대상은 캠핑카 등록 소재지 및 소유주 주소지 모두 관내여야 한다. 세대 당 차량 1대까지만 신청 가능하다.

이용 기간은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총 8개월이다. 요금은 월 11만원이며 1개월 단위로 선납해야 한다. 내년 3월부터는 1년 단위(2024년 3월~2025년 2월)로 접수·운영한다.

신청자가 총 41명을 초과할 경우 인터넷 추첨을 통해 최종 결정된다. 결과는 오는 21일 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시는 전용 주차 수요, 이용 불편·개선 사항 등을 파악해 캠핑카 전용 주차장 중·장기 조성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캠핑용 자동차 소유자 주차 불편 뿐만 아니라 불법 및 장기주차 등으로 발생하는 교통·보행 안전 문제 해소를 위해 임시주차장을 마련했다"며 "향후 유휴부지를 활용해 전용주차장 조성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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