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첫 실내 테니스 전용구장 개장 기념 테니스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지난 10일, 파주시장배 한마음 테니스대회를 파주시 금촌체육공원 내 테니스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파주시 최초 실내 테니스 전용구장 개장 기념으로 파주시와 파주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파주시 테니스협회가 주관했다.

대회는 김경현 테니스협회장의 개회식으로 시작하여 체육진흥 유공자 표창장 수여, 사업 경과보고, 파주 테니스장 조성 감사패 전달, 파주시장 대회사, 주요 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총 5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 닦았던 기량을 겨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대회와 함께 실내 테니스 전용구장의 개장으로 파주시 생활체육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시설 여건 개선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2021년 10월, 문화체육관광부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공모 사업에 파주 실내 테니스 전용구장이 선정돼 국비 9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시는 시비 21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실내 테니스장 4면을 조성하고 편의시설 새 단장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