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벤츠코리아, 새 대표에 마티아스 바이틀…"성공 스토리 잇는다"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9월 1일부터 임기 시작

[아이뉴스24 강지용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신규 대표이사로 마티아스 바이틀(Mathias Vaitl) 메르세데스 미(me) 디지털 서비스·이커머스 부문 총괄을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9월 1일부터다.

마티아스 바이틀 벤츠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사진=벤츠코리아]
마티아스 바이틀 벤츠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사진=벤츠코리아]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마티아스 바이틀 신임 대표는 독일 뉘르팅겐-가이슬링겐 대학교에서 자동차 산업 및 국제 경영학을 공부한 뒤, 2005년 벤츠 체코 법인에서 딜러 네트워크 개발 업무를 맡았다. 2011년 중국에서 조직 교육 및 판매점 인증(Training & Retail Qualification) 부문 총괄, 보증, 굿윌, 및 서비스 보증상품(Warranty, Goodwill & Service Contracts) 부문 총괄 등을 역임했다.

이후 바이틀 신임 대표는 2015년부터 독일 본사에서 글로벌 트레이닝을 총괄을 맡았고, 2018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애프터 서비스 세일즈 및 제품 매니지먼트(After-Sales Sales- and Product Management)를 총괄했다. 2020년 메르세데스 미 디지털 서비스 및 이커머스(Mercedes me, Digital Services Business and eCommerce) 부문 총괄직을 수행 중이다.

바이틀 신임 대표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시장이자 가장 역동적이면서도 트렌드를 리드하는 한국에서 벤츠 코리아 대표이사로 부임하게 돼 무척 기쁘고 기대된다"라며 "한국 고객 요구에 귀 기울이는 데 집중하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임직원 및 딜러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성공 스토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대표이사인 토마스 클라인 대표는 독일 본사의 승용차 부문 제품 관리·판매 총괄로 이동한다. 오는 7월 1일자로 승진 부임할 예정이다. 2021년 1월부터 벤츠코리아 대표이사직을 맡아온 클라인 대표는 벤츠코리아의 럭셔리·전동화 전략을 충실히 이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토마스 클라인 현 벤츠코리아 대표 [사진=벤츠코리아]
토마스 클라인 현 벤츠코리아 대표 [사진=벤츠코리아]

2022년에는 사상 첫 연간 8만대 기록을 이끌었으며, 지난해 벤츠코리아의 전기차 판매도 2년 전 대비 8배 이상 성장했다. 톱엔드(Top-end) 차량 판매는 같은 기간 2배 늘었다. 신차·인증 중고차의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고 활성화했으며 세일즈와 애프터서비스 디지털 부문에서는 고객 경험을 강화했다.

클라인 대표는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에 대한 한국 고객들의 뜨거운 열정과 로열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한국 고객들의 수준 높은 니즈가 본사에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한국 시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전폭 지원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강지용 기자(jyk80@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벤츠코리아, 새 대표에 마티아스 바이틀…"성공 스토리 잇는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