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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미국 법인 채무보증…뚜레쥬르 현지 공장 속도 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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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김찬호 대표, 미국 방문해 부지 살펴…"현재 정해진 건 없다"

[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CJ푸드빌이 미국 법인 자금 지원에 나서면서 현지 뚜레쥬르 공장 설립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은 12일 이사회를 통해 CJ푸드빌 USA에 500만 달러(약 66억원)의 채무보증을 결의했다.

뚜레쥬르 캘리포니아 세리토스점. [사진=뚜레쥬르]

CJ푸드빌은 뚜레쥬르 미국 시장 확장을 위해 현지 공장 건립을 추진 중이다. CJ푸드빌은 82개인 미국 뚜레쥬르 매장을 2030년까지 1천 개까지 늘릴 목표를 세웠다. 2월에는 김찬호 CJ푸드빌 대표이사가 공장 부지 선정을 위해 미국 중남부 지역을 방문하기도 했다.

CJ푸드빌은 미국 공장 건립을 위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1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CJ푸드빌은 재무적 투자자(FI)를 상대로 투자참여의향서(ROI)를 보냈고, 세부 조건 등을 수정하는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CJ푸드빌은 지난해 부채가 4천323억원, 부채비율은 1천408%로 재무 상황이 좋지 않아 미국 법인에 우회적으로 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여겨진다. CJ푸드빌 USA는 지난해 자산 529억원, 부채 379억원, 매출액 683억원, 영업이익 102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CJ푸드빌 관계자는 "매년 이뤄지던 채무보증 갱신을 진행한 것이다"며 "뚜레쥬르 미국 공장 설립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정해진 건 현재로서는 없다"고 말했다.

/김성화 기자(shkim06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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