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대형주 강세로 상승 마감했다.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9.29포인트(0.76%) 오른 2557.08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5천340억원, 외국인이 2천463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7천880억원을 순매도했다.
대형주 중 삼성전자가 6만9천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포스코홀딩스, 포스코퓨처엠 등도 상승했다. 반면 네이버, KB금융 등이 하락했고 카카오, 삼성물산 등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섬유의복, 통신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운수창고, 건설업 등이 2% 이상 강세를 보였고 기계, 운수장비, 의약품 등도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32포인트(1.23%) 상승한 852.04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2천169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이 2천22억원, 기관이 45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2차전지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에코프로가 6% 이상 올랐고 엘앤에프도 5%대 강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 동진쎄미켐 등도 4% 이상 올랐다.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 알테오젠 등도 상승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 JYP엔터, 리노공업, 에스엠, 케어젠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 금융, 전기전자, 기타제조 등은 오른 반면 오락, 소프트웨어, 종이목재, 의료정밀 등은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8.6원(0.65%) 하락한 1천318.1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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