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SK오션플랜트와 SK에코플랜트,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이 해상풍력 기술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
SK오션플랜트는 지난 17일 경남 창원 소재 KERI에서 '해상풍력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해상풍력 분야 지역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MOU는 SK오션플랜트 모기업인 SK에코플랜트가 지난 3월 실시한 '에코 오픈 플랫폼(Eco Open Platform)' 구축 협약식에 따른 후속 조치다.
![(왼쪽부터) 송상호 SK오션플랜트 사업지원센터장, 김태현 KERI 전략정책본부장, 김진환 SK에코플랜트 SCM 담당임원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K오션플랜트]](https://image.inews24.com/v1/ab5842bb2f80aa.jpg)
'에코 오픈 플랫폼' 구축은 친환경 비즈니스 육성과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SK에코플랜트가 추진 중인 ESG경영 활동의 하나다.
KERI와 SK오션플랜트, SK에코플랜트는 협약을 통해 해상풍력 분야 공동 기술개발과 우수기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SK오션플랜트는 해상풍력 기술 발전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제공함과 동시에 공동 기술개발, 해상풍력 기술 사업화 등에 참여한다. SK에코플랜트는 해상풍력 스케일업 프로그램 기획 및 커뮤니케이션, 기술개발 아이디어 공모 추진 등의 분야에서 협력한다.
KERI는 우수기업 발굴 및 밸류체인(Value-Chain) 연계, 해상풍력 기술상용화 자금 지원 등을 맡을 예정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