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HL 디앤아이한라가 내달 충북 청주 흥덕구 봉명동 일원에서 '월명공원 한라비발디 온더파크'를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에 ▲76㎡(전용면적 기준)A타입 250세대 ▲76㎡ B타입 54세대 ▲84㎡ A타입 476세대 ▲84㎡ B타입 77세대 ▲122㎡ A타입 2세대 ▲122㎡ B타입 3세대 ▲133㎡ 3세대 ▲134㎡ 9세대 등 874세대 규모다.
단지 맞은편 청주일반산업단지가 있어 직주근접 아파트로 손색이 없고, 단지 앞 봉명로를 이용하면 청주역, 청주IC, 서청주IC, 청주공항, 터미널 등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청주에서 강원권을 연결하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예정)와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북청주역(예정) 개발사업 등도 진행 중이다.
단지는 도시공원 일몰제를 피하기 위해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월명공원 안에 들어선다. 즉 전체 사업부지(14만7천771㎡) 중 일부(4만3천382㎡)에 공동주택을 건설하고, 나머지 부지(10만4천389㎡)는 도시공원으로 만들어 청주시에 기부 채납하는 것이다.
사업지 인근 봉정초, 봉명초, 봉명중, 봉명고 등과 학원들이 다수 있고, 한국폴리텍대, 충북대, 청주대 등도 가까워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쾌적한 입지적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 세대 청주지역에서 선호도가 높은 76~84㎡(전용면적 기준) 위주 중소형으로 구성했다. 아파트 실내 대부분 맞통풍이 가능하고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4베이(방3-거실1)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단지도 채광에 유리한 남동향 위주로 배치했다.
실내 곳곳에 현관수납장과 펜트리를 마련해 수납공간도 넉넉하다. 입주민을 위한 작은도서관, 피트니스센터, 멀티체육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주차공간도 세대당 약 1.5대로 편리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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