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 유영상)는 IPTV 수준의 화질과 저렴한 요금의 가성비까지 갖춘 케이블TV 신상품 'B tv 팝'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B tv 팝은 고성능 셋톱박스를 기반으로 IPTV급 화질을 제공한다. 아이의 연령과 수준에 따라 맞춤 홈스쿨링이 가능한 키즈 콘텐츠(ZEM), 1만1천여 편 영화를 무제한 볼 수 있는 영화월정액(OCEAN) 등 콘텐츠 라인업을 갖췄다.
웨이브와 왓챠, 티빙 등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도 B tv 팝에서 볼 수 있다. 콘텐츠 시청 편의성이 높아진 것이다. 이용자가 거주하는 지역 소식과 정보도 제공된다.
B tv 팝은 지난해 5월 기술중립성을 허용한 방송법 개정으로 케이블TV도 IPTV와 동일하게 IP방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면서 출시가 가능해진 상품이다. SK브로드밴드는 업계 최초로 IP방식 케이블TV인 B tv 팝을 선보이면서 규제 혁신을 고객 편의성으로 연결했다.
SK브로드밴드는 6개월 동안 초고속인터넷에 동시 가입하는 신규고객과 B tv 케이블 장기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셋톱박스 임대요금을 감면해주는 B tv 팝 상품 출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유창완 SK브로드밴드 유선사업CO 담당은 "B tv 팝은 고화질과 다양한 콘텐츠, 시청 편의성 등이 개선된 케이블방송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케이블TV 시청자의 편익을 증가시킬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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