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과 관련한 불안과 옵션만기일 변동성 확대 등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11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5.51포인트(0.22%) 감소한 2491.00으로 마감했다.
개인이 832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832억원, 23억원을 순매수했다. .
대형주 중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홀딩스 등이 하락했다. 반면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KB금융, LG전자, 삼성물산, 네이버,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 음식료업, 전기전자 등은 내린 반면 기계, 건설업, 운수창고 등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5.20포인트(0.63%) 내린 824.54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643억원, 외국인이 569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가 7% 가까이 하락했고 엘앤에프, 에코프로비엠, 펄어비스 등이 3~4%대로 내렸다. HLB, 셀트리온제약, 카카오게임즈 등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 에스엠, 케어젠, 스튜디오드래곤 등은 올랐다.
업종별로 금융, 전기전자, 정보기기 등은 하락한 반면 소프트웨어, 기계장비, 컴퓨터서비스 등은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5원(0.11%) 오른 1천326.3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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