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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2' 6월 글로벌 출시…전작 명성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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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버스 스토리·콘솔 모드 등 재미 요소 추가…6월 파이널 테스트도 예고

네오위즈가 '브라운더스트2'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김영선 성우(좌측)와 이준희 겜프스엔 대표가 게임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네오위즈]
네오위즈가 '브라운더스트2'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김영선 성우(좌측)와 이준희 겜프스엔 대표가 게임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네오위즈]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네오위즈가 간판 IP인 '브라운더스트'의 후속작 '브라운더스트2'를 6월 내놓는다. 공들여 제작한 고품질 2D 그래픽을 앞세워 전작의 명성을 이을 계획이다. 콘솔모드를 통한 플랫폼 확장에도 도전한다.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10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모바일 게임 '브라운더스트2'를 오는 6월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브라운더스트2 총괄 PD를 맡은 이준희 겜프스엔 대표와 게임 캐릭터인 '라텔' 더빙에 참여한 김영선 성우가 함께 자리했다.

브라운더스트2는 네오위즈가 선보인 흥행작 '브라운더스트'의 후속작으로 전작의 11년 전 세계를 배경으로 새로운 인물들이 모험을 떠나게 된다. 고품질 2D 그래픽과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환상적인 분위기의 판타지 배경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과 모험이 재미 요소다. 옴니버스식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팩 시스템'도 구현했다.

이준희 총괄 PD는 "브라운더스트2의 비주얼 모토가 현존하는 2D 게임 중 최고의 그래픽을 보여주는 것이었다"며 "화면 어디를 보더라도 높은 밀도의 하이엔드 그래픽을 바탕으로 90년대 즐겼던 JRPG를 현세대에 맞게 연출하도록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듣는 재미도 신경을 썼다. 이용자는 한국어와 일본어 더빙을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브라운더스트2 오픈 시점에 60곡 이상을 제공하며 해당 곡들은 정통 RPG BGM부터 현대식 EDM까지 다양한 형태로 선보인다. 추후 OST 앨범도 발매할 예정이다.

브라운더스트2의 전투 시스템은 전작에서 호평받았던 전략성 높은 전투를 직관적으로 개선했다. 특히 앞서 진행한 사전체험에서는 접하지 못한 변화도 이뤄졌다. 적을 밀어내는 넉백을 추가해 적을 이동시킨 뒤 범위 스킬 등과 연계할 수 있도록 했고 피해량이 지속 증가하는 체인 피해 시스템을 추가했다. 터뜨리면 주변의 적에게 피해나 디버프를 입히는 폭탄형 오브젝트도 새로이 선보였다.

이준희 총괄 PD는 "전작이 전략성은 높지만 다소 어려웠는데 브라운더스트2에서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캐주얼하게 접근했다"며 "다만 너무 쉬우면 전투가 재미없으니 전투 타일의 크기를 넓히고 공격과 방어를 한턴에 통합하는 등 개편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네오위즈는 정식 출시에 앞서 10일부터 브라운더스트2 글로벌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6월 8일에는 파이널 베타테스트를 실시한다. 이번 테스트는 한정된 인원으로 짧은 기간 동안 게임성 검증에 나설 예정이다. 큰 화면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콘솔 모드도 정식 출시 이후 선보일 계획이다.

이준희 총괄 PD는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많은 고민과 애정을 쏟은 브라운더스트2 출시를 앞두고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전 세계 이용자들이 보내주신 많은 응원과 격려에 귀 기울여 최상의 게임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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