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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아파트의 힘" 광명자이더샵포레나 특공에 1000여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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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경쟁률 2.64대 1

[아이뉴스24 안다솜 기자] GS건설, 포스코이앤씨,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경기도 광명시에 공급하는 '광명자이더샵포레나' 특별공급에 1천여명이 몰린 것으로 확인됐다.

'광명자이더샵포레나' 단지 모형. [사진=안다솜 기자]
'광명자이더샵포레나' 단지 모형. [사진=안다솜 기자]

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광명자이더샵포레나는 지난 4일 진행된 특별공급 387가구 모집에 총 1천23명이 지원해 평균 2.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생애최초 2가구가 배정된 전용 74㎡C로 총 64명이 신청해 32대 1을 기록했다.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8층 28개 동, 전용면적 39~112㎡, 총 3천585가구로 이 가운데 809가구가 일반분양물량이다. 서울 구로구와 금천구가 맞닿아 있고 안양천로와 서부간선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을 통해 서울, 경기, 인천 등 주요 거점과 중심 업무지구 접근이 편리하다. 지하철 1호선 개봉역과 구일역,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가까워 도보나 버스 환승으로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바로 위쪽으로 코스트코와 아이파크몰 등이 있어 생활 인프라가 좋고 가산디지털단지와 가까워 직주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소형평형이라서 의구심이 있는 분들이 계신데 반응이 좋다. 문의가 많이 온다"고 전했다.

다만,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노부모 부양, 기관 추천에 배정된 일부 물량은 미달됐다. 신혼부부에 70가구가 배정된 49㎡B엔 60명이 몰려 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54가구가 배정된 39㎡는 8명 신청에 그쳤다.

광명자이더샵포레나는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면 보유 주택 수나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정당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동안 진행된다.

/안다솜 기자(cott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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