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백소연 기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해 글로벌 아티스트 그룹 블랙핑크 사진이 래핑된 대한항공기가 하늘을 난다.
지난 3일 인천국제공항 항공기 격납고에서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전과 관련해 대한항공 특별기 공개행사가 진행됐다. 이 행사에서 블랙핑크 멤버들 사진이 래핑된 대한항공 '보잉 777-300ER'이 공개됐다. 첫 비행은 4일 인천발 파리행 KE901편이다.
대통령실은 관계자는 "땅과 바다, 하늘에서 유치전을 전개하는 육해공 작전에 돌입했다"며 "(대한항공 특별기는) K팝과 엑스포 유치 에너지를 하나로 융합하면서 국제사회의 관심을 더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엑스포는 기술의 진보, K팝은 예술의 진보를 지향한다"며 "한국인의 독특한 흥의 문화, 끼의 정서를 유감 없이 발현시켜 세계를 춤추게 만드는 글로벌 페스티벌로서 엑스포를 기획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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