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김해 '더샵 신문그리니티' 분양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경남 김해에서 새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포스코이앤씨는 내달 '더샵 신문그리니티'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단지는 포스코이앤씨의 '더샵'과 영어로 각각 녹색과 무한대를 뜻하는 '그린(Green)', '인피니티(Infinity)'의 합성어다. 공원, 녹지 등 자연으로 둘러싸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리는 아파트라는 의미를 담고있다.

단지는 경남 김해 신문동 신문1지구 A7-1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1천146가구 규모다. 타입별로는 ▲84㎡ 652가구 ▲102㎡ 494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용두산과 반룡산이 있어 쾌적한 녹지환경과 대청천과 조만강이 흐르는 등 천변환경도 갖추고 있다. 또한, 신문지구 개발과 함께 대청천 수변공원 둘레길(예정)도 들어설 예정으로 단지명에 적합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지역 주요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에서 반경 1㎞ 내 김해 최대 규모의 김해관광유통단지가 있다. 김해롯데워터파크의 놀이시설과 롯데아울렛, 농협하나로클럽 등 쇼핑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향후 테마파크와 쇼핑몰, 콘도, 호텔 등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 초등학교 부지도 계획돼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문1지구는 대도시인 부산과 창원을 잇는 광역권 교통 요충지다. 차량 이용 시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과 제3지선 및 장유IC, 서김해IC, 창원1·2터널, 58번 국도 등을 통해 창원 성산구와 부산서구 등 주요 도시로 이동이 빠르다.

단지 인근 장유역을 지나는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빠르면 오는 2024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부산, 창원 등 타 지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단지에서 약 1㎞ 내 장유여객터미널도 올해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어서 향후 서울과 수도권, 인천국제공항까지 편리한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