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CJ ENM이 K-POP 오디션 최초로 글로벌 투표 시스템 특허를 출원했다고 2일 밝혔다.
자체 시스템 개발을 통해 기존 온라인 투표 서비스 트래픽을 제어하고 어뷰징 행위 등 문제를 해결해 투표 시스템의 신뢰성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다.
CJ ENM이 출원한 글로벌 투표 시스템 특허는 ▲대규모 트래픽 제어 ▲투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뷰징 행위 방지 ▲투표 데이터 무결성 프로세스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투표 서비스는 지난 2월4일 방송된 Mnet '보이즈 플래닛' 첫 투표부터 적용됐다. 시청자 투표를 기반으로 한 K-POP 오디션 프로그램으로서는 최초 사례라고 CJ ENM 측은 설명했다.
CJ ENM은 "이번 특허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확산되고 있는 K-POP 오디션 프로그램의 영향력을 고려했을 때 Mnet '보이즈 플래닛' 이후 글로벌 투표가 이뤄지게 될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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