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내달 첫째 주 전국에서 3천여 가구를 웃도는 물량이 공급을 앞두고 있다.
3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달 첫째 주에는 전국 9개 단지, 3천367가구(일반분양 3천3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용인 마북동 'e편한세상용인역플랫폼시티', 경기 안성 공도읍 '해링턴플레이스진사', 충북 청주 송절동 '해링턴플레이스테크노폴리스'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등 연휴를 앞두고 견본주택은 휴식기에 들어간다.
DL이앤씨는 경기 용인 기흥구 마북동 일원에 'e편한세상용인역플랫폼시티'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12개 동, 전용면적 59~84㎡ 999가구 규모다. 첨단자족도시로 개발되는 용인플랫폼시티에 조성될 백화점, 쇼핑몰, 호텔 등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플랫폼시티 중심부에 있는 GTX-A 용인역이 오는 2024년 상반기 개통 예정이다. 분당선, 경부고속도로, 광역버스가 연계되는 복합환승센터가 조성돼 광역 교통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효성중공업은 충북 청주 흥덕구 송절동 일원에 '해링턴플레이스테크노폴리스'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47층, 5개 동 규모의 주상복합으로, 전용면적 84·94㎡ 아파트 602가구를 비롯해 오피스텔 130실, 근린생활시설 67실이 들어선다. 제2·3순환로를 통해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와 경부고속도로 청주IC 접근이 용이하고 신설 예정인 충북선 북청주역이 가깝다. 중심상업지구가 인접해 대형몰과 백화점 등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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