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신한금융지주는 자회사 신한투자증권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줄어든 1천272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액(영업수익)은 3천400억원으로 같은 기간 2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천194억원을 기록해 14.3% 증가했다.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
신한금융지주 측은 "주식시장 거래대금 회복에 따른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이 증가했고, 1분기 중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유가증권 관련 이익 등 자기매매 부문 수익이 증가함에 따라 당기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큰 폭의 개선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식시장 거래대금 감소와 IB 관련 수수료 감소 영향으로 수수료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8% 감소했으나 1분기 중 시장금리 하락 영향으로 자기매매 부문 수익이 증가함에 따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했다"고 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