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 평택시 점촌 도시재생주민협의체는 지난 24일 ‘사랑의 점촌마을 미용봉사’를 시작했다.
이번 봉사는 평택시 소규모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진행됐으며, 주민협의체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서정동 점촌지역 내 취약 계층에 미용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자 시작됐다.
지난 24일부터 시작된 봉사는 오는 6월30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며, 지속적인 미용 봉사 제공을 위해 지역 미용사에게 이·미용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미용 봉사를 받은 점촌 주민은 “그동안 거동이 어렵고 비용부담이 있어 미용실 가기가 힘들었는데, 미용봉사를 통해 편하게 머리를 다듬을 수 있어서 주민협의체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서정동 점촌지역에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해 점촌 도시재생주민협의체가 지역주민들의 소통 창구 역할을 맡아 도시재생사업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