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스테이지파이브가 자사가 운영 중인 통신 플랫폼 핀다이렉트의 인공지능(AI) 간편개통 기능을 고도화한다. 스테이지파이브는 카카오의 알뜰폰(MVNO) 계열사다.
스테이지파이브(대표 서상원)는 지난달 도입한 카카오톡 기반 AI 간편개통 서비스에 자연어 처리 등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업그레이드한다고 25일 밝혔다. AI 간편개통 서비스는 번호이동 사전동의 등 절차를 자동으로 처리해주는 기능이다.
자연어로 입력해도 개통불가나 개통신청서 수정 후 직접 개통까지 완료될 수 있도록 보완했다. 24시간 대응이 가능하다.
스테이지파이브는 타 통신사들도 서비스를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AI 간편개통 서비스가 확대된다면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왔던 고객센터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것이라고 사측은 기대한다.
스테이지파이브 관계자는 "AI 간편개통 도입 전 상담원을 통해 많이 접수됐던 불편은 번호이동 개통 시 개통불가에 대한 점이었다"며 "상담원 연결하기 버튼을 누르고 기다려야 했던 패러다임을 바꾸고자 AI 간편개통 서비스를 개발하고 업그레이드했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