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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디자인, 세계 타이어업계 2위 브릿지스톤과 연간 공급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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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0억원 수준 거래 기대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다이나믹디자인이 글로벌 타이어 업계 2위 제조사인 브리지스톤과 2024년 7월까지 연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다이나믹디자인은 브리지스톤과 2024년 7월까지 연간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다이나믹디자인]
다이나믹디자인은 브리지스톤과 2024년 7월까지 연간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다이나믹디자인]

다이나믹디자인은 이번 입찰을 통해 Full Supplier(상시 공급업체)의 위상을 강화하게 됐으며, 추가적인 고부가가치 타이어몰드 제품의 거래규모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다이나믹디자인 관계자는 “본 계약을 통헤 과거 브릿지스톤 미국 위주의 공급을 유럽과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며 “향후 매출확대와 함께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브리지스톤사와의 2023년 거래 규모가 100억 수준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글로벌 고객사 공급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이나믹디자인은 장기적 사업관계를 유지하고자 하는 전략 고객군을 설정하고, 고객사별로 특화 제품 공급 능력 제고, 신기술 분야 투자를 진행 중이다. 특히 루마니아소재 법인의 주조 공정 설비 투자 등 해외 주요 거점 별 생산공장의 효과적인 운영을 통해 일관적인 생산 체제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현재는 고객사들에 대한 납기, 서비스 대응력을 높여가고 있다.

또한 현재 인도네시아 법인 설립을 진행 중이며 향후 추가적인 글로벌 공급 확대가 가시화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전문 경영인체제 3년차에 접어들며 재무건전성 확보, 타이어몰드 수주확대가 진행 중”이라며 “인도네시아 니켈 광물 신사업을 포함해 중장기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이나믹디자인의 최대주주인 이브이첨단소재가 지난 13일 보유중인 100억원 규모의 다이나믹디자인 전환사채(CB)를 전량 주식전환했다”며 “최대주주 지분증가로 인한 경영 안정화와 더불어 재무구조는 개선되고 상환부담은 해소됐다”고 덧붙였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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